항생제 내성을 없애준다는 사카린!?

최근 사카린이 항생제 내성을 없애준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한국 사람들이 항생제 남용이 심하다는데 솔깃한 기사였어요.

사카린 무엇인지, 항생제 내성균에 효과가 있는 건지 알아볼게요.

 

사카린이 뭐길래?

 

사카린은 1879년에 처음 발견된 세계 최초의 인공 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300~700배나 더 단맛을 내는데, 칼로리는 거의 0!

그래서 다이어트 식품이나 당뇨환자용 제품, 또는 설탕 대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어디에 들어 있을까?

 

👉풍전 식품, 새화당의 뉴슈가: 요리할 때 설탕 대신 쓰는 감미료​

👉김치, 단무지, 피클 같은 절임식품

👉무설탕 껌, 사탕, 음료 (칼로리 줄이려고)

​👉커피믹스, 김가루, 양조간장 등 일부 가공식품 ​

✨️특히 제이엠씨 같은 기업은 식품 제조용 사카린을 대량 공급하고 있어요.

 

사카린, 괜찮을까? 부작용은?

 

👉알레르기 반응: 가려움, 발진, 드물게 호흡 곤란

👉소화 장애: 과하면 설사나 가스, 복통이 있을 수 있어요

👉뒷맛: 약간 금속성의 씁쓸한 맛이 남을 수 있어요​

✨️예전엔 방광암 논란도 있었지만, 지금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공식 인정받았어요 (FDA 인증 OK!)

 

최근! 사카린이 항생제 내성 치료제?!

 

‘슈퍼박테리아’로도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은,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균.​

👉영국 브루넬대학교 연구진은 사카린이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항생제 침투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

👉 사카린은 박테리아가 저항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생물막(biofilm) 형성도 방해해서 DNA 복제까지 막는다고 합니다. ​ 👉사카린을 활용한 수술용 드레싱(상처치료제)도 개발했어요. 돼지 피부 실험에서 은(Ag) 성분 드레싱보다 박테리아 수치를 더 빠르게 낮췄다고 합니다. ​

👉국내 고려대 연구에 따르면 사카린은 MRSA, VRE 같은 강력한 내성균에도 낮은 농도에서 강한 항균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섭취 주의는 여전히 필요!

 

👉이번 연구 결과는 어디까지나 의약·연구적 관점에서 본 사카린의 새로운 가능성일 뿐입니다.

👉아직 일반 소비자가 많이 섭취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의학적 활용을 위한 추가 연구는 더 필요합니다. 과잉 섭취 시 장내 세균 불균형 등 우려도 있으니, 섭취는 꼭 적정량만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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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린은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고, 칼로리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성분이지만 어디까지나 ‘적당히’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