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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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도서 "산책을 듣는 시간"책을 읽고~ 2025. 3. 14. 13:53
청소년 권장 도서 산책을 듣는 시간은 책 제목에서 신선함이 느껴져 읽게 된 책이다. 2018년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설이기도 하다. 청각 장애가 있는 열아홉 살 수지의 이야기다. 수지는 소리를 듣지 못해도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되면서 불완전한 소음을 느끼며 낯선 세상을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할머니, 엄마, 고모와 함께 조금은 특별한 가족 구성원들과 월세와 하숙비로 생활하며 살아가는 수지의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까지의 성장과정이 담겨있다. 이야기 흐름이 지루하지 않고 개성 넘치는 각 인물들이 흥미로웠다. 듣지 못하는 아이를 세상에 내보이고 싶지 않은 수지 엄마.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게 된 사실을 숨기고 있던 가족들. 자신의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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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을 읽고책을 읽고~ 2024. 3. 23. 01:04
이지성 작가의 을 읽었다. 한마디로 요약해 보자면 이렇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서 평소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꿈은 꿈일 뿐.. 항상 꿈과 현실에는 괴리감이 있다. 하지만 부자. 부에 대한 미련은 항상 있다.흙수저이고 특별한 재능이 없는 내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로또뿐일까?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방법을 알고자 책부터 찾았다.많은 책들 중에 이지성의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 이 눈에 띄었다. 책장을 몇 장 넘겼을 때 '뜬 구름 잡는 소리 한다'라는 말이 떠올랐다.한 줄 두 줄 읽을 때마다 정말? 진짜? 이게 된다고?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읽어 나갔다.그런데 놀라운 건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설레었다.왠지 나도 뭐든 이룰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