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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2011년부터 14년 동안 최불암 배우가 진행하며 한국인의 정서와 삶을 조명했던 이 프로그램이 2024년, 배우 최수종을 새로운 MC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국민 프로그램이 되기까지​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인의 밥상은 한국 각 지역의 전통 음식과 함께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밥상 위에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  최불암의 따뜻한 내레이션과 깊이 있는 진행최불암 씨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내레이션은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직접 전국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오랜 세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