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레오 14세는 어떤 인물인가?

2025년 5월 8일, 가톨릭 세계에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제267대 교황은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즉 교황 레오 14세(Pope Leo XIV)입니다.

그는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게요..

교황 레오14세.8일 강복의 발코니에서(연합뉴스)

교황 레오 14세 프로필

본명: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Robert Francis Prevost)

생년월일: 1955년 9월 14일

출신지: 미국 시카고

국적: 미국, 페루 (이중 국적)

종단 소속: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언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6개국어 가능

 

주요 경력 및 활동

[선교사 시절]

1985~1998년 페루 치클라요에서 선교 가난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며 사회 정의 실현 페루 시민권 취득

 

[교회 행정 경력]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2001~2013)

교황청 주교성성 장관 임명 (2023)

라틴아메리카 교황위원회 위원장 엮임(2023)

2023년 추기경 서임

 

중도적 리더십과 사회 메시지

레오 14세는 중도적이고 조율적인 리더십으로 평가됩니다.

 

첫 미사에서 밝힌 핵심 메시지:

“세속주의와 물질주의를 경계하고, 복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자.”

그는 급진적인 개혁보다는 포용과 사회 정의, 연대를 강조합니다.

 

인간적인 면모

운동:테니스 즐김

스포츠 팬: 시카고 화이트삭스(야구), 빌라노바 대학 농구 페루에서는 알리안사 리마 축구팀 지지

성격: 겸손하고 차분, 실천 중심

 

앞으로의 행보 전망

보수와 진보 간 균형자 역할

라틴아메리카 교회와의 유대 강화

교회 내 분열 해소 현대 사회와 교회의 소통 확대

---

 

레오 14세는 화려한 개혁보다는 깊이 있는 조율과 연대를 지향하는 인물입니다. 앞으로의 교황청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